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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 한국의 야생화

금수저 나무꾼 2018. 3. 14. 11:30
한국의 야생화
감국


[다른 이름]
마향국(강원 정선), 국화, 들국화, 가을국화, 산국화, 구월국, 황국화, 야국, 황국(黃菊), 선감국, 진국(眞菊), 금정(金精), 절화(節華), 감국(북한) (이)라고도 한다.

[용도]
감국은 특유한 향기가 있고 약성은 조금 달며 쓰고 차다.
10월에 꽃을 말려서 술에 넣어 마시고, 어린 잎은 나물로 쓴다. 꽃에 진한 향기가 있어 관상용으로도 가꾼다.
한방에서 열감기, 폐렴, 기관지염, 두통, 위염, 장염, 종기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민간요법으로는 풀 전체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생초를 달인 물로 환부를 씻어낸다.
눈과 머리를 시원하게 하고 눈물이 나는 것을 멎게 하며 열을 내린다.

[특징]
다년초로 키는 60~90cm 정도 자라며,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고 줄기는 검은색으로 가늘고 길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어긋나며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꽃의 지름은 2.5cm 정도이다. 열매는 작은 종자들이 많이 들어 있으며 12월에 익는다.

[서식 환경]
전국의 산과 들의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풀숲에서 자란다.
한국, 타이완,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유기질이 많은 화단에 심는다.
심고 2년이 지나면 흙에 새로운 유기질을 공급해줘야 한다.
물은 2~3일 간격으로 준다.
11월에 종자를 수확한 후 바로 화분이나 화단에 뿌려서 이듬해에 새싹을 옮겨 심거나 이듬해 봄에 새싹이 올라올 때 포기나누기를 한다.
감국 한국의 야생화